삼양식품, 업계 최초 '9억불 수출탑'…김정수 부회장, 은탑산업훈장 받아
뉴시스
2025.12.04 09:06
수정 : 2025.12.04 09:06기사원문
[서울=뉴시스]김민성 기자 = 삼양식품은 '제62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식품업계 최초로 '9억불 수출탑'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또 '삼양' 브랜드로 '브랜드탑'을 수상했으며, 김정수 삼양식품 부회장은 수출 증대와 K푸드 위상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삼양식품은 해당 기간 9억7000만불(한화 약 1조4230억원)의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 지난해 7억불 수출탑 수상 이후 불과 1년 만에 이뤄낸 성과다.
같은 기간 삼양 브랜드는 2400만불의 수출 실적을 기록해 '브랜드탑'을 수상했다.
삼양식품은 주력 수출 품목인 불닭볶음면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 내 대표 K푸드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글로벌 주요 거점에 판매법인을 설립하고 생산공장을 증설하는 등 해외사업기반을 강화하면서 삼양, 탱글 등으로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수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삼양식품은 100여개국에 진출해 있으며, 해외 매출 비중은 80%에 달한다.
김 부회장은 식품 수출 확대로 국가 경제에 기여하고, K푸드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김 부회장은 불닭볶음면이 인기를 끌기 시작한 2016년부터 해외진출을 주도하며 수출국과 현지 판매망 확대에 집중했다.
이를 통해 삼양식품을 수출기업으로 변모시키고 불닭브랜드를 글로벌 메가 브랜드로 육성해 수출의 핵심 동력을 구축했다.
김 부회장은 "K푸드의 경쟁력을 높이고 세계 시장에서 더 큰 역할을 하기 위해 꾸준히 글로벌 역량을 강화해왔다"며 "음식을 넘어 한국의 식문화를 더 널리 확산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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