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 때문에 연애 끝났다"..김민종, '어린 글래머' 꼬리표에 발끈
파이낸셜뉴스
2025.12.04 09:35
수정 : 2025.12.04 09:3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배우 겸 가수 김민종이 '글래머가 이상형'이라는 루머와 관련해 해명했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김민종, 예지원, 김지유, 말왕이 함께하는 '솔로의 품격'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어 과거 서장훈과 출연한 예능 '사남일녀'에서 서장훈이 지인을 소개해 주겠다고 한 적이 있다며 이상형 사건의 전말을 전했다.
그는 "서장훈이 '지인이 있는데 만나 볼래요'라고 하면서 사진을 보여줬다"며 "소개팅 상대의 사진을 보고 '조금 마르신 것 같다'고 말했는데, 서장훈이 '글래머 좋아하네!'라고 몰아갔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어 "'그런 건 아니다'라고 하고 넘어갔는데 서장훈이 '라디오스타'에 나와서 '민종이 형은 글래머 좋아한다'고 하더니 덧붙여서 '나이 어린 글래머 좋아한다'고 해서 그다음부터는 누구도 만날 수 없다"고 토로했다.
이에 김구라는 "나이 많고 마른 분 만나면 되잖아"라며 해결책을 제시했고, 김민종은 헛웃음을 터트리며 "내가 알아서 할게"라고 선을 그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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