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지던 항구 준설암 다시 바다로…"마을어장 투석자재로 재활용"
뉴스1
2025.12.04 10:24
수정 : 2025.12.04 10:24기사원문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방어항 준설공사에서 나온 암석(준설암)을 마을어장 투석자재로 재활용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그동안 준설암은 대부분 육상으로 운반돼 매립재로 쓰이거나 그대로 버려져 왔다.
예산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도는 준설암을 투석자재로 쓰면 준설암 처리비와 투석자재 구입비를 동시에 줄일 수 있어 연간 1억7000만원(1500㎡ 기준)의 예산이 절감될 것으로 보고 있다.
오상필 도 해양수산국장은 "버려지던 해저 암석을 바다로 돌려보내는 것은 해양생태계 회복과 자원 순환을 함께 이루는 방안"이라며 "지역 반응을 보며 도내 전 어항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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