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내년 국가예산 1조125억원 확보…국가 사업이 절반

파이낸셜뉴스       2025.12.04 15:17   수정 : 2025.12.04 15:1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김제=강인 기자】 전북 김제시는 내년 국가예산으로 1조125억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분야별 주요 사업은 시설농업 로봇 실증기반 구축 20억원(총사업비 279억원)과 김제시 주력산업인 특장분야 탄력을 위한 특장산업 생태계 다각화를 위한 건설기계 상용화 16억원(총사업비 262억원)을 확보했다.

새만금 수질개선과 악취 저감을 위한 용지 정착농원 잔여축사 매입 96억원(총사업비 340억원), 살기 좋은 농촌 조성을 위한 죽산면 기초생활거점 조성 5억원(총사업비 120억원), 청하면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2억원(총사업비 22억원)을 반영됐다.

이어 시민이 누리는 문화공간 조성을 위한 김제 관아 외삼문 복원 3억원(총사업비 66억원)을 확보했으며, 안전한 생활 환경 마련을 위해 의곡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 10억원(총사업비 485억원), 오정지구 자연재해위험 개선 정비 5억원(총사업비 492억원), 신풍지구 노후하수관로 정비 4억원(총사업비 137억원) 등도 확보했다.


국가사업도 대거 예산에 반영됐다.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조성 968억원(총사업비 1조9985억원), 새만금 지역 간 연결도로 건설 1206억원(총사업비 1조1287억원), 새만금 수목원 조성 871억원(총사업비 2087억원), 새만금 신항만 조성 715억원(총사업비 2조6138억원) 등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미래 신산업 육성과 시민 행복을 이끌어 내는 데 최선을 다하고 정부 추경 예산 대응과 신규사업 발굴에 걸음을 멈추지 않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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