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 힘겹게 하시기에” 윤현민, 사우나서 119에 신고한 사연
파이낸셜뉴스
2025.12.05 04:00
수정 : 2025.12.05 15:1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배우 윤현민이 사우나에서 호흡 곤란을 겪는 시민을 발견해 119에 신고한 사연이 전해졌다.
윤현민은 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사우나에서 나오는 길에 한 분이 호흡을 힘겹게 하시기에 119에 신고를 했다"고 적었다.
이어 "다시 한번 구급대원 분들에게 감사함을 느낀다. 영웅(Hero)"이라며 신속한 출동으로 시민의 목숨을 구조한 119 구급대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무심코 지나칠 수도 있는 일이었는데 신고한 덕분에 한 사람 목숨 살린 것”, “눈여겨 보고 신고한 윤현민도, 빠르게 출동해 구조한 119도 대단한 일을 했다” 등의 칭찬을 남겼다.
야구선수 출신인 윤현민은 2010년 뮤지컬 '김종욱 찾기'로 데뷔해 영화 '투혼'(2011) '가문의 영광: 리턴즈'(2023), 드라마 '내 딸, 금사월'(2015~2016) '마녀의 법정'(2017)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현재는 KBS 2TV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에 출연 중이다.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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