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전국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실천우수사례 최우수 선정

파이낸셜뉴스       2025.12.05 15:29   수정 : 2025.12.05 15:2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횡성=김기섭 기자】횡성군이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한 2025년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실천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보건소 협업을 통한 통합돌봄 선순환 구축 사례'로 보건복지부장관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5일 횡성군에 따르면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통합돌봄) 사업은 노쇠·장애 등으로 일상생활 수행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이나 장애인에게 보건의료, 장기요양, 일상생활 돌봄, 주거 등 돌봄 지원을 통합, 연계 제공해 살던 곳에서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내년 본 사업을 앞두고 횡성군은 선제적으로 지난해부터 기술지원형 시범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해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우수지자체로 선정되기도 했다.



횡성군은 의료접근성이 취약한 주민을 위해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일차의료 방문진료, 지역병원과 연계한 찾아가는 방문진료 등 방문진료 자원을 확충했다.

또한 보건소와의 협업을 통해 방문건강관리, 치매관리, 재활 등 다양한 보건의료 서비스를 통합돌봄 대상자에게 신속히 연계하는 체계를 구축해 돌봄 공백을 줄였다.

김홍석 횡성군 가족복지과장은 “부서 간 협업을 기반으로 지역 돌봄 체계를 더욱 촘촘히 하고 주민의 건강관리 지원을 강화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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