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브웨이 '랍스터 접시'서 1군 발암물질 카드뮴 기준치 초과 검출 "전량 회수"
뉴시스
2025.12.06 14:12
수정 : 2025.12.06 14:12기사원문
사은품 접시서 발암물질 '카드뮴 검출' "즉각 회수…품질·안전 관리 기준 재정비"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5일 써브웨이가 제공한 '랍스터 접시'에서 카드뮴이 기준치보다 초과 검출됐다며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를 내렸다.
식약처가 발간한 유해물질 간편정보지와 유해물질 총서에 따르면 카드뮴은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에서 인체발암확인물질로 분류된다.
문제가 확인된 제품은 지난달 24일 즉시 증정 중단 및 전량 회수가 결정됐다.
해당 제품을 소지한 고객에게도 빠르게 회수 안내에 대한 세부사항을 홈페이지를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사은품을 포함한 전 제품군 품질·안전 기준 재정비 ▲제조 공정 및 협력업체 관리 강화 ▲정기 샘플링 검사 확대 ▲외부 공인기관을 통한 검증 절차 강화 ▲사전 제품 검증 프로세스 고도화 등이다.
써브웨이 관계자는 "고객의 안전과 신뢰는 가장 중요한 가치"라며 "투명한 정보 공개와 철저한 품질 관리, 책임 있는 후속 조치를 통해 고객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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