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그룹, '베트남 장학퀴즈쇼' 성료…"인재 양성 지원"

뉴스1       2025.12.08 08:35   수정 : 2025.12.08 08:35기사원문

‘베트남 장학퀴즈쇼’ 1등 수상자 딘 바오 칸 군(가운데)과 신상호 대상득비엣 대표(왼쪽), 전창근 대상베트남 대표(오른쪽)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대상 제공)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대상(001680)그룹은 자사가 후원하는 '베트남 장학퀴즈쇼'가 뜨거운 관심 속에 마무리됐다고 8일 밝혔다.

대상그룹은 대표 해외 사회공헌사업 중 하나인 베트남 장학퀴즈쇼를 지속 후원하며, 베트남 현지 교육 환경 개선과 우수 인재 양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베트남 장학퀴즈쇼는 베트남 중학교 6~9학년(10~14세) 학생들이 역사·지리·국어·수학 등 다양한 과목을 '과거시험' 방식으로 풀어 실력을 겨루는 청소년 지식 경연 프로그램이다. 단순한 단답형 시험이 아닌 구술형 토론까지 포함돼 학생들의 사고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총상금 5억 동(한화 약 2800만 원) 규모로 열린 이번 장학퀴즈쇼에는 베트남 전국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10만 명 이상의 학생이 참여해 큰 화제를 모았다. 이 중 1000:1의 막강한 경쟁률을 뚫은 100명의 학생이 결승 무대에 올라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전창근 대상 베트남 대표이사는 "대상그룹은 '존중'의 가치를 기반으로 다양한 장학사업을 통해 청소년들의 배움과 성장을 돕는 일을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며 "지난해부터는 역대 장학퀴즈쇼 수상자들의 모임을 조직해 네트워킹을 지원하는 등 베트남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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