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립미술관, '찾아가는 미술관' 개최…일상 속 예술
뉴시스
2025.12.08 09:44
수정 : 2025.12.08 09:44기사원문
[수원=뉴시스] 양효원 기자 = 경기 수원시립미술관 수원시립만석전시관은 청소년 대상 예술교육 프로젝트 '2025 찾아가는 미술관'을 마무리지었다고 8일 밝혔다.
행사는 문화예술 기획가 김민지, 시각예술가 손현정, 일러스트레이터 임선경 3인의 예술가가 멘토로 참여해 9~11월 매향중학교와 수일여자중학교에서 열렸다.
참여 학생들은 '공동체'를 주제로 마을과 지역을 탐색하며 대형 드로잉, 설치 구조물 등 다양한 방식의 공동 작업을 수행했다.
특히 개발, 환경 문제, 세대 간 단절 등 도시의 문제를 비판적으로 바라보고 그에 대한 생각을 시각적 묘사로 풀어내는 데 집중했다.
학생들이 제작한 작품은 지난 2~7일 '찾아가는 미술관: 결과 공유전'을 통해 공개됐다.
남기민 수원시립미술관장은 "찾아가는 미술관 프로그램을 통해 예술교육을 가까이 경험할 기회를 마련한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교육·문화 기관 협력을 강화해 더 많은 청소년이 일상에서 예술을 경험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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