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도 복지도 성과인정…양산시, 장관상 등 잇따라 수상
뉴시스
2025.12.08 09:58
수정 : 2025.12.08 09:58기사원문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가 환경과 복지 분야에서 잇따라 성과를 인정 받았다.
양산시는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고 아이돌봄서비스 소통의 날 행사에서 성평등가족부 장관상 수상 지자체로 선정됐다 8일 밝혔다.
시는 전국 108개 지자체 가운데 시설용량 1만㎥/일 이상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방류수 수질기준 철저한 준수, 체계적인 안전관리, 재난 대응 체계 등 시설 운영 전반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10일 서울 종로구 HW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올해 아이돌봄서비스 소통의 날 행사에서 성평등가족부 장관상 수상 지자체로 선정됐다.
성평등가족부는 전국 225개 아이돌봄 서비스제공기관을 대상으로 서비스 성과, 아이돌보미 확보, 기관 운영 등 4개 영역 12개 지표를 평가했으며, 양산시는 도농지역 우수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아이돌봄 지원사업은 맞벌이 등으로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찾아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정부 지원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복지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 성과를 직원들의 헌신 덕분이며 앞으로도 수질 개선에 힘쓰겠다"면서 "아이돌보미들의 노력에 감사하며 양육 부담을 덜고 아동이 행복한 돌봄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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