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만명이 함께 달려 소상공인과 상생의 물결 이뤄"...카카오페이 기부 마라톤 성료
파이낸셜뉴스
2025.12.08 12:55
수정 : 2025.12.08 11:01기사원문
'2025 롱런'은 소상공인과의 상생이 오래 이어지기를 바라는 메시지를 담은 뜻깊은 캠페인이다. 총 26만여명의 국민이 온라인 대회에 참여하며 상생의 물결을 만들었고, 오프라인 대회에서 5000명의 참가자가 함께 달려 소상공인을 응원하는 따뜻한 마음을 모았다.
지난달 14일부터 17일간 진행된 온라인 대회는 카카오페이 만보기 서비스를 통해 진행됐다. 참가자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첫 번째 목표였던 10억 걸음은 단 28시간 만에 이뤘으며, 최종 누적 걸음 수는 225억 걸음을 달성했다. 카카오페이는 이 같은 높은 참여 열기에 따라 총 20억원의 기부를 확정했다.
카카오페이는 소상공인 상생 캠페인 '오래오래 함께가게' 부스에서 포토존 이벤트를 진행하며 소상공인 브랜드를 널리 알리는 데 일조했다. 특히 메달과 포스터에 자신의 기록을 각인하는 '오늘 나의 금융, 오늘 나의 기록' 부스, 세 가지의 기록 포토존은 참가자인 러너들의 주목을 받았다. 또한 카카오페이증권의 포토부스 및 여러 파트너사의 다양한 부스 체험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도 마련했다.
캠페인을 함께 이끈 션은 "26만여명이 함께 만들어낸 200억 걸음의 기적이었다"며 "내년에는 대한민국 신기록을 넘어 세계 신기록에 도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는 "이번 롱런 캠페인은 마라톤 대회에 소상공인을 응원하는 의미를 더해 26만5000여명의 사용자들이 상생의 의지를 직접 실천한 뜻깊은 행사"라며 "함께 달려, 더 오래라는 슬로건처럼 카카오페이 역시 앞으로도 소상공인과 함께 롱런하는 파트너로서 다양한 상생 활동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hord@fnnews.com 이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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