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온라인 수능 강좌 연회비 지원…예비 중학생도 가능

뉴스1       2025.12.08 11:51   수정 : 2025.12.08 11:51기사원문

서울 강북구 수능 연회비 지원 포스터


(서울=뉴스1) 구진욱 기자 = 서울 강북구가 강남구와의 협약을 통해 제공되는 인터넷 수능 강좌 '강남인강'의 연회비를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강북구에 거주하거나 구 내 학교에 다니는 중·고등학생이다. 신청은 연중 상시 가능하다.

2026학년도 예비 중학생(현 초등 6학년)은 2025년 12월부터 2026년 2월까지 별도 기간에 신청할 수 있다.

학생들은 1300여 개 내신·수능 대비 강좌를 1년간 이용할 수 있다. 강의는 EBS 강사, 현직 교사, 학원 강사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개념·기초부터 심화·문제풀이까지 단계별 학습이 가능하다.

연회비는 5만 원으로, 협약 할인(10%) 적용 시 4만5000원이다. 강북구는 이 가운데 2만5000원을 지원해 일반 학생 부담금은 2만 원이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는 전액 지원된다.


신청은 강북구청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사회적 배려 대상자는 주소지 동주민센터 방문 신청이 가능하다. 예산 한도 내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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