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구진욱 기자 = 서울 강북구가 강남구와의 협약을 통해 제공되는 인터넷 수능 강좌 '강남인강'의 연회비를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강북구에 거주하거나 구 내 학교에 다니는 중·고등학생이다. 신청은 연중 상시 가능하다. 2026학년도 예비 중학생(현 초등 6학년)은 2025년 12월부터 2026년 2월까지 별도 기간에 신청할 수 있다.
학생들은 1300여 개 내신·수능 대비 강좌를 1년간 이용할 수 있다.
연회비는 5만 원으로, 협약 할인(10%) 적용 시 4만5000원이다. 강북구는 이 가운데 2만5000원을 지원해 일반 학생 부담금은 2만 원이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는 전액 지원된다.
신청은 강북구청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사회적 배려 대상자는 주소지 동주민센터 방문 신청이 가능하다. 예산 한도 내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