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장, 배구 예능 '신인감독 김연경' 간판 인쿠시 영입
뉴스1
2025.12.08 12:02
수정 : 2025.12.08 12:02기사원문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여자 프로배구 정관장이 TV 배구 예능 프로그램 '신인감독 김연경'에서 활약한 인쿠시(몽골)를 영입했다.
정관장은 8일 "2025-26시즌 아시아쿼터 선수를 위파이 시통(태국)에서 인쿠시로 교체했다"고 밝혔다.
최근 배구 예능 프로그램 '신인감독 김연경'에서는 김연경 감독의 총애를 받으며 주목을 받았다.
아웃사이드 히터 인쿠시는 180㎝의 신장으로, 점프 타이밍이 빠르고 순간 폭발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고희진 정관장 감독은 "위파이가 더딘 재활로 팀에서 한 경기도 뛰지 못하고 교체되는 부분이 안타깝다. 하지만 팀 흐름상 분위기 전환이 필요했다"면서 "인쿠시가 빠른 시간 내에 팀에 녹아들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인쿠시는 비자 및 국제이적동의서(ITC) 절차를 마무리하면 경기에 나설 수 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