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내년 5월까지 농촌지역 불법소각 '집중 단속'
뉴스1
2025.12.08 16:16
수정 : 2025.12.08 16:16기사원문
(순천=뉴스1) 김성준 기자 = 전남 순천시가 내년 5월 15일까지 농촌지역 불법 소각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8일 순천시에 따르면 최근 건조한 날씨로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지면서 농촌 지역 불법소각 행위에 대해 선제적인 조치를 실시한다.
농정, 환경, 산림 부서 등 31명으로 구성된 합동 점검단은 위험 요소가 발견되면 즉시 소각 행위 중지 등의 계도를 실시한다.
또 영농폐기물이나 생활쓰레기 등 소각 행위를 단속하고 관련 법령 위반 시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영농폐기물과 영농부산물의 불법소각은 환경오염의 주요 원인이자 산불 발생의 큰 위험 요인"이라며 "올바른 영농폐기물 처리로 산불 예방과 안전한 농촌환경 조성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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