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증시, 美 금리인하 기대에 닷새째 상승 마감…1.15%↑
뉴시스
2025.12.08 18:13
수정 : 2025.12.08 18:13기사원문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대만 증시는 8일 미국 금리 인하 기대가 커지면서 유동성 장세를 펼쳐 대형주와 반도체 관련주에 매수 선행으로 5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주말 뉴욕 증시 강세 영향으로 폭넓게 매수가 유입했다. 9~10일 여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내릴 게 거의 확실해짐에 따라 인공지능(AI) 관련주가 견조하게 움직였다.
2만8034.00으로 출발한 지수는 2만8026.39까지 내려갔다가 장중 최고로 거래를 마쳤다. 금융주를 제외한 지수는 2만5052.44로 307.73 포인트 뛰었다.
주요 8대 업종 가운데 시장 비중이 절대적인 전자기기주는 1.54%, 시멘트·요업주 0.94%, 금융주 0.28% 상승했다.
하지만 건설주가 0.44%, 식품주 0.92%, 방직주 0.85%, 변동이 심한 제지주 0.55%, 석유화학주 0.48% 떨어졌다.
지수 구성 종목 중 451개가 오르고 513개는 내렸으며 120개는 보합이다.
전체 시가 총액의 30%를 차지하는 반도체 위탁생산 TSMC가 2.40%, 롄화전자(UMC) 0.82%, 전자기기 위탁제조 훙하이 정밀 0.43%, 반도체 설계개발주 롄파과기 1.05%, 화방전자 9.87%, 췬롄 6.94%, 난야과기 6.86%, 롄쥔 6.72%, 친청 5.05%, 칭밍전자 4.87%, 딩잉 HD 4.46%, 리지전자 3.80%, 야샹 3.00%, 징위안 전자 2.93%, 화싱광전 2.92%, 르웨광 2.81%, 화신 2.64%, 신싱 2.56%, 촨후 2.17%, 한탕 2.14%, 푸차오 1.92%, 리정 1.59%, 화타이 1.51%, 시퉁 5.15% 상승했다.
위안슝항도 1.32%, 전자부품주 궈쥐 1.51%, 허타이차 1.02%, 철강주 창룽강 1.69%, 건설주 싼디개발 0.74%, 신젠 1.32%, 중화화학 2.02%, 궈징화학 0.64%, 타이완 유리 4.80%, 상하이 상인 0.76%, 퉁이증권 1.02%, 푸방금융 0.63%, 카이지 금융 0.93%, 위산금융 4.40% 뛰어올랐다.
징차이 과기(晶彩科), 화퉁(華東), 환커(環科), 룽후이(榮惠)-KY촹(創), 즈성(志聖)은 급등했다.
반면 광학렌즈주 다이광전은 1,87%, 진샹전자 1.34%, 즈방 1.31%, 스신-KY 1.11%, 젠처 1.31%, 웨이촹 1.32%, 다량 1.13%, 촹이 2.93%, 잉웨이 1.56%, 웨이잉 1.17%, 화숴 1.15%, 순다 1.16%, 신화 0.84%, 솽훙 0.67%, 롄양 1.25%, 이취안 1.34%, 성후이 1.37%, IET-KY 2.83%, 징숴 0.64%, 타이광 전자 0.67%, 징샹광전 2.20%, 퉁마오 4.00%, 안궈 4.07%, jpp-KY 6.79% 떨어졌다.
해운주 창룽 역시 1.64%, 양밍 0.97%, 완하이 1.00%, 항공운송주 중화항공 0.27%, 싱위항공 1.08%, 쓰웨이항 4.51%, 대만국제 조선 2.38%, 위룽차 2.60%, 중화차 1.16%, 대만 플라스틱 0.59%, 통신주 중화전신 0.38%, 철강주 중국강철 0.53%, 다청강 1.68%, 디이구리 3.38%, 타이완 시멘트 0.66%, 궈타이 건설 1.10%, 궈찬 0.85%, 타이완 유리 3.48%, 식품주 퉁이 1.44%, 장화은행 0.24%, 가오슝 은행 0.41%, 롄방은행 1.03%, 화난은행 0.81%, 위안다 금융 0.93%, 타이신 신광금융 0.78%, 궈파오 금융 1.79%, 융펑금융 0.36% 내렸다.
잉한(穎漢), 뤄성(羅昇), 후이유(慧友), 리밍전자(力銘), AES-KY는 급락했다.
거래액은 4238억2100만 대만달러(약 19조9535억원)를 기록했다. 리지전자, 타이완 유리, 왕훙전자, 위산금융, 화방전자의 거래가 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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