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오염 사고 예방"…부산해수청, 시설 11곳 안전 점검
뉴시스
2025.12.09 11:01
수정 : 2025.12.09 11:01기사원문
기름·유해액체물질 저장 시설…10~19일 실시
[부산=뉴시스] 이아름 기자 = 부산해양수산청(부산해수청)은 부산항 내 해양오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10~19일 기름과 유해액체물질을 저장하는 해양시설 11곳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해양환경관리법은 해양시설의 소유자에게 해양오염 방지 관리인을 임명해 오염물질 배출 방지 업무를 관리하고 반기별로 자체적으로 안전점검을 하는 등 해양오염 예방을 위한 관리의무를 부여하고 있다.
부산해수청은 점검 시 기름 등 저장시설과 방제자재 노후화로 인한 안전 문제가 우려되는 경우 시정조치와 함께 재점검할 계획이다. 위법 사항이 확인된 경우는 관계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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