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하늘과 미래를 잇는 전시기획전' 개최…우주항공 기술력 집약
뉴스1
2025.12.09 15:32
수정 : 2025.12.09 15:32기사원문
(사천=뉴스1) 강미영 기자 = 경남 사천시는 10일부터 내년 2월 8일까지 사천항공우주과학관에서 '하늘과 미래를 잇는 전시기획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사천시가 추진 중인 계획공모형 지역관광 개발사업의 핵심 프로그램이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우리 기술로 개발한 △국산 전투기 KF-21 △경공격헬기 LAH △기동헬기 KUH-1(수리온)의 실물 모형을 최초 공개한다.
전시 공간에는 다양한 시각 자료와 영상 콘텐츠, 인터랙티브 전시물 등이 배치돼 우주항공산업의 변화와 트렌드를 이해하도록 했다.
또 관람객은 전투기와 헬기의 구조와 성능을 가까이에서 확인하고 우주항공도시 사천이 보유한 항공산업 기반과 기술 역량을 직접 체감할 수 있다.
여기에 대한민국 항공산업의 성과와 발전상을 입체적으로 조명해 항공산업의 흐름과 미래 방향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박동식 시장은 "사천의 우주항공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완성도 높은 전시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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