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행안부 '2025 기후재난 대응 우수기관 선정
뉴스1
2025.12.10 07:46
수정 : 2025.12.10 07:46기사원문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 기후재난(폭염·한파·가뭄) 대응 분야 우수 지방정부 선정'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우수기관 선정으로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하고, 특별교부세 1억 5000만 원을 확보했다.
시는 1904년 기상관측 이래 평균 최고기온(29.6도)과 평균기온(26.2도)이 모두 역대급 폭염이 장기간 이어진 올 여름,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폭염 대응체계를 구축해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였다.
아울러, 시는 시민 일상생활에서 폭염 저감 기반 시설 확충과 취약계층 보호 대책을 집중적으로 추진해 실효성을 높였다.
김기환 시 시민안전실장은 "올여름 일찍 시작된 역대급 폭염 속에서 시민 체감형 대책 추진으로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했다"며 "향후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 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추진한 폭염 대책을 더욱 발전시켜 내년에도 시민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