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억3000만원 체불" 나주 아파트 고공농성 5시간여 만에 종료(종합)
뉴시스
2025.12.10 18:18
수정 : 2025.12.10 18:18기사원문
10일 전남 나주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56분께 전남 나주시 빛가람동 20층 높이 아파트 외벽에서 고공농성을 벌이던 A(52)씨가 4시간56분 만에 내려왔다.
A씨는 이날 오후 1시부터 아파트 외벽 도색 작업을 할 때 사용하는 도구를 이용해 외벽에 매달린 채 체불임금 지급을 촉구하며 고공농성을 벌였다.
당국은 장비 8대, 대원 16명을 투입하고 아파트 주변에 에어매트를 설치해 만일의 상황을 대비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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