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이종훈, 아빠됐다 "아내 새벽 3.4㎏ 아들 자연분만…나 안닮아 다행"
뉴스1
2025.12.11 07:59
수정 : 2025.12.11 07:59기사원문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개그맨 이종훈이 '아빠'가 됐다.
이어 그는 "아직 기분이 얼떨떨 하지만 우선 저를 많이 안 닮은 거 같아서 너무 다행인 거 같습니다"며 "축복이 잘 태어나라고 격려해 주신 분들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개그콘서트' 녹화와 분만일이 겹쳐서 녹화 중에 태어날까 봐 너무 조바심 났었는데 다행히 녹화 마치고 나서 새벽에 태어나 아내와 함께 할 수 있어서 다행이었습니다"라고 전했다.
또한 이종훈은 "20시간 넘게 진통을 겪고 자연분만을 해낸 저의 아내 너무 감사하고 미안하고 고맙고 사랑합니다, 이 피드를 보신 모든 분 다 다 축복이 있으시길 바라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2005년 KBS 특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이종훈은 현재 KBS 2TV '개그콘서트'에 출연 중이다. 그는 지난 2023년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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