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요양병원 44곳 화재 안전 특별점검
뉴스1
2025.12.11 08:37
수정 : 2025.12.11 08:37기사원문
(대전=뉴스1) 박종명 기자 = 대전시는 겨울철 재난 발생 위험에 대비해 요양병원 44개소에 대해 화재 안전 특별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점검은 19일까지 자치구 및 소방서와 합동으로 자동화재탐지설비, 스프링클러, 소화기 등 소방 시설 작동 여부, 병동·층별 피난 동선 및 대피 경로 현행화 여부, 야간·휴일 대응 체계 구축 여부 등에 중점을 둔다.
한종탁 대전시 체육건강국장은 "요양병원은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이 많아 화재 시 대형 인명 피해가 우려가 있다"며 "이번 점검을 통해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실효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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