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다소비 농산물 잔류농약 ‘안전’
파이낸셜뉴스
2025.12.11 08:47
수정 : 2025.12.11 08:47기사원문
충남도 보건환경硏, 8~12월 98건 검사…잔류농약 전 항목 기준치 이내
연구원은 지역 유통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매년 검사를 벌이고 있다.
올해는 시금치·상추·깻잎 등 98개 다소비 품목을 중심으로 대형유통매장, 로컬푸드 직매장, 도매시장 등 다양한 유통 경로에서 직접 검체를 수거해 진행했다.
정금희 충남보건환경연구원장은 “정밀한 검사 결과 도내 유통 농산물이 전반적으로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앞으로도 잔류농약 검사 항목을 지속 확대하고, 유통 단계의 감시를 강화하는 등 도민들이 안심하고 농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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