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 美와이스에셋과 자사주 블록딜 성사
뉴시스
2025.12.11 09:17
수정 : 2025.12.11 09:17기사원문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통합 결제 비즈니스 전문기업 다날은 미국 보스턴 기반 자산운용사 '와이스 에셋 매니지먼트(Weiss Asset Management)'와 자사주 블록딜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와이스에셋은 '저평가 자산 발굴'과 '신성장 산업 핵심 인프라 선점'을 전략 기조로 하는 글로벌 운용사로, 올해 기준 총 운용자산(AUM)은 약 40억 달러(약 6조원)에 달한다. 지난 2000년 한국 시장에 처음 진출한 이후, 2013년부터는 투자 규모를 대폭 확대하며 아시아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왔다.
다날 관계자는 "와이스에셋은 단순한 재무적 투자자를 넘어 글로벌 가상자산 생태계를 가장 깊이 이해하고, 시장 흐름을 이끄는 핵심 플레이어"라며 "이번 블록딜은 다날이 글로벌 디지털 자산 인프라 기업으로 다시 평가받는 계기이자, 두 회사 간 협력적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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