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2026 대한민국 전주정원산업박람회…20억 투입
뉴시스
2025.12.11 11:31
수정 : 2025.12.11 11:31기사원문
내년 박람회는 기존 전주월드컵광장에 더해 덕진공원 일대 7만㎡가 새롭게 행사장에 포함되면서 도심 대표 공원 두 곳을 잇는 대형 정원축이 조성된다.
월드컵광장에서는 산업전과 체험 프로그램을, 덕진공원에서는 정원전시가 운영된다.
시는 국비 10억원을 포함한 총 2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정원산업 전시, 전 연령 참여 프로그램, 시민 가드닝 교육 등 콘텐츠를 확대해 실질적인 '대한민국 대표 정원산업박람회'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무엇보다 시는 박람회를 계기로 덕진공원·월드컵광장 일대를 정원산업과 관광이 결합된 복합공간으로 육성하고, 생활권 정원 확대를 통해 정원문화를 도심 전반으로 확산할 방침이다.
이영섭 시 자원순환녹지국장은 "2026 대한민국 전주정원산업박람회는 정원 개소수와 예산까지 확대해 역대 최고 수준의 박람회로 준비하고 있다"면서 "전문 정원작가 작품과 서울 우호정원, 시민정원 등 다양한 정원 조성을 통해 정원산업 경쟁력 강화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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