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 프로토타입 매장 대전충청 1호점 12일 문연다
뉴시스
2025.12.11 12:35
수정 : 2025.12.11 12:35기사원문
고객경험 중심 공간 재구성…트렌디한 신상품 배치
[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이마트24는 대전 유성구 도룡동에 차세대 가맹점의 표준 모델이 될 프로토타입 매장 '대전 도룡프리미엄점'을 12일 대전충청권 지역에 처음 문을 연다고 11일 밝혔다.
대전도룡프리미엄점은 향후 신규 출점 점포 뿐만 아니라 기존 점포 리뉴얼 시에도 기준이되는 표준모델이다.
대전 프로토타입 매장은 약 49평 (162㎡) 규모로 라이브 플레이그라운드(Live Playground), 프레시레인(Fresh Lane), CVS에센셜(CVS Essential) 등 크게 3개 공간으로 구성된다.
이 매장은 단순히 새로운 매장을 선보이는 것이 아니라 예비 경영주의 성공을 위한 표준 모델을 제시하고 기존 경영주에게는 경쟁력 있는 리뉴얼 방향을 제시한다.
예비 경영주는 이곳을 통해 이마트24만의 점포 경쟁력을 명확히 확인할 수 있으며 기존 경영주도 현장에서 실질적인 개선과 미래 성장 방향을 바로 확인하고 본사와 리뉴얼 협의를 진행할 수 있다.
이마트24는 서울·광주·부산에 이어 대전에 신규 오픈, 향후 대전지역 외 청주, 천안 등으로 확대 예정이다.
이마트24는 이번 매장을 통해 기존 편의점의 '필요한 상품을 빠르게 구매하는 공간'을 넘어 신상품 탐색과 트렌드 경험을 중심에 둔 '경험 중심의 공간'으로 전환하는 작업을 본격화한다.
고객이 매장에서 트렌드를 가장 먼저 경험할 수 있도록 상품과 공간을 전면 재구성한 '트렌드 큐레이션 편의점'을 지향한다.
이 매장의 가장 큰 특징은 새롭게 업데이트 되는 신상품과 트렌디 한 상품을 매장의 가장 전면에 배치한다는 점이다.
고객들이 매장에 들어서는 순간 인기 있는 상품, 트렌디한 상품을 가장 먼저 마주하도록 해 자연스럽게 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다.
이마트24 최진일 대표는 "이번 프로토타입 매장은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를 가장 빠르게 반영하면서도 실제 운영 단계에서 경영주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설계한 모델"이라며 "신규점의 기본이 되는 프로토타입점을 통해 신규 경영주분들은 매장 구성 기준을 명확히 살펴볼 수 있고 기존 경영주분들은 점포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방향성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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