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귀령, '연출된 모습으로 총기 탈취' 주장에 "명예훼손…법적 조치할 것"
뉴시스
2025.12.11 14:39
수정 : 2025.12.11 14:39기사원문
"김현태 주장, 제 명예훼손은 물론 내란 진실 호도" "당시 어떤 계산도 없이 내란 막을 절박함으로 행동"
안 부대변인은 이날 낮 12시께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현태가 허무맹랑한 주장으로 내란을 희화화하고 있다"며 이같이 적었다.
안 부대변인은 "김현태의 말을 믿을 국민은 없다"면서도 "그럼에도 김현태의 주장이 저의 명예를 훼손하는 것은 물론이고 내란의 진실을 호도하고 있다"고 했다.
김 전 특임단장은 지난 9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공판의 증인으로 출석해 "나중에 다른 부대원들 말을 들어보니 (당시) 안귀령 대변인이 처음 나타나서 덩치가 큰 보디가드들을 데리고 왔고 차량을 준비해서 (총구를 잡기) 직전에 화장까지 하는 모습까지 (부대원들이) 봤다고 한다"며 "연출된 모습으로 총기 탈취를 시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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