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12월 이달의 임산물 잣…"혈관 염증 완화 효능"
뉴시스
2025.12.11 14:41
수정 : 2025.12.11 14:41기사원문
예로부터 귀한 식재료로여겨진 잣은 잣송이에 꽉 차기까지 2년이라는 긴 시간이 걸린다.
대부분 나무 꼭대기에 열려 채취가 어렵고 잣송이를 털어 잣알을 분리한 뒤 다시 껍데기를 벗기는 여러 공정을 거쳐야 먹을 수 있다.
잣은 조선시대 왕실에서 귀한 손님에게 대접하던 식재료로 환대와 정성을 상징한다. 최근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공식 만찬 메뉴로 선정되면서 세계 각국 정상들에게 소개됐다.
김용진 산림청 사유림경영소득과 과장은 "12월 제철을 맞은 국산 잣 소비가 확대돼 임업인의 소득 증대와 임산물 가치 확산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다양한 임산물의 우수성을 지속적으로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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