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경대, 정부 초청 장학생 대학원 특화트랙 선정
뉴스1
2025.12.11 15:03
수정 : 2025.12.11 15:03기사원문
(부산=뉴스1) 윤일지 기자 = 국립부경대학교가 국립국제교육원이 주관하는 '2026~2028 정부초청장학생(GKS) 대학원 연구개발(R&D) 특화트랙 수학 대학'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GKS 대학원 연구개발 특화트랙은 첨단·신산업 분야의 우수한 외국인 연구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정부가 전액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부경대는 어학연수 32명, 학부 23명, 대학원 54명, 연구과정 1명 등을 포함해 총 110명의 정부초청장학생을 운영하며 국제교류본부를 중심으로 체계적인 지원을 통한 우수 인재 양성 역량을 인정받았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된 정부초청장학생들은 1년간의 한국어 연수를 포함해 학위 과정 동안 학비 전액, 왕복 항공권, 월 생활비, 의료보험 등 유학 생활 비용을 정부로부터 지원받으며 대학원 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부경대는 올해 법무부 K-STAR 비자트랙 대학으로도 지정된 데 이어, 이번 특화트랙에도 선정됨에 따라 우수한 이공계 대학원생을 안정적으로 유치·양성하고, 국내 연구기관 등에 취업 및 정주까지 연계하는 체계적 지원 시스템을 더욱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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