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기흥1중 전출생에 '교복 물려주기'…부담완화 논의
뉴시스
2025.12.11 15:32
수정 : 2025.12.11 15:32기사원문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청-학교-학부모 통합협의회 개최 교복을 물려주는 학생들에게 우산을 각각 증정할 예정
[용인=뉴시스] 이준구 기자 =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은 11일 오는 내년 9월 개교 예정인 기흥1중학교(가칭)로 전출 예정인 내년 신입생(현 초등 6학년)들의 교복 착용 편의를 지원하기 위해 교육청-학교-학부모 통합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용인신릉중·신갈중·구갈중·청곡초 교장, 청곡초 학부모대표, 교육지원청 관계자가 참석해 1학기 동안 기존 학교에 재학한 뒤 기흥1중학교로 전출하게 될 신입생들의 교복 부담 완화를 위한 실질적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다만 구갈중은 교복 디자인 변경으로 인해 교복 대신 체육복을 물려주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교복을 물려주는 학생들에게는 우산을 각각 증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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