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지역의료 발전 포럼 개최…중진료권별 현황 진단
뉴스1
2025.12.12 08:12
수정 : 2025.12.12 08:12기사원문
(내포=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도가 지역·필수 의료의 지속 가능한 발전 전략을 모색하고 도내 중진료권별 현황을 진단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는 지난 11일 천안 신라스테이에서 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과 공동으로 지자체, 책임의료기관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의료 발전 포럼'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이어 배재용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이 '지역·필수 의료 발전을 위한 과제와 도의 역할'을 주제로 충남의 보건의료 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안했다.
아울러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은 중진료권별 책임의료기관 관계자와 도내 5개 중진료권별 지역의료 현황을 진단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도는 앞으로도 도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필수 의료 강화 정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유호열 도 보건정책과장은 "이번 포럼이 지역 간 의료 격차를 해소하고 충남형 지역·필수 의료 발전을 이끌어 갈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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