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기업 지원, 고용 4.6명·매출 5억3천만원 추가창출 효과"
뉴시스
2025.12.12 10:00
수정 : 2025.12.12 10:00기사원문
2025년 평가 결과 발표회 개최 정책의 일자리 창출 영향 분석
노동부와 한국노동연구원은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2025년 고용영향평가 결과 발표회'를 개최했다.
고용영향평가는 중앙부처 및 지자체의 주요 정책이 일자리 양과 질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고용 효과를 높일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제도다.
우선 '창업기업 성장단계별 지원 정책'이 평가 대상이 됐다. 초기창업패키지(유망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초기창업기업 대상 자금 등 지원)를 지원 받은 경우 평균적으로 매출 1억4900만원과 1.21명 고용 효과를 도출하는 것으로 평가됐다.
또 초기창업패키지 후속인 창업도약패키지를 지원받으면 매출액 5억3300만원 및 고용 4.61명을 추가 창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농업인 지원사업의 경우 시군 지역 청년 농업인 1명이 늘어나면 피고용자는 3명 가까이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아울러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사업은 지역 내·외 생산 및 산출을 증가시켜 전국적인 고용창출에 기여한다는 평가가 나왔다.
임영미 노동부 고용정책실장은 "전년도 고용영향평가에서 제시한 정책 제언의 수용률은 85.7%에 달했으며 평가 결과가 실제 정책에 폭넓게 반영됐다"며 "올해 평가 역시 일자리 관점의 제언이 정책 설계와 운영에 폭넓게 반영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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