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항공인 초청 영화 관람... '카고 인 영화제' 성료
파이낸셜뉴스
2025.12.12 10:08
수정 : 2025.12.12 10:0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9일부터 이틀 간 운서동 영화관에서 항공물류 종사자 1150여 명과 함께 ‘카고 인(Cargo in) 영화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카고 인 영화제’는 항공물류 종사자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종사자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지난 2019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5회째를 맞이했다. 올해는 더 많은 항공물류 종사자들을 초청하기 위해 기존의 물류단지 내 야외 체육공원이 아니라, 실내 영화관을 전관 대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물류기업 관계자는 “물류성과 전시를 보면서 우리 일의 성과를 눈으로 확인하니 자부심이 생긴다. 함께 일하는 동료들과 영화도 보고, 게임도 하니 서로 더 가까워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인천공항의 우수한 항공물류 성과는 1만6000여명 항공물류 종사자 분들의 헌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과 상생협력하며 글로벌 물류허브 공항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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