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김치원료 공급단지 조성…초기 설계안 검토
뉴스1
2025.12.12 10:24
수정 : 2025.12.12 10:24기사원문
(고창=뉴스1) 문채연 기자 = 전북 고창군은 '사시사철 김치원료 공급단지 구축사업' 착수보고회를 열고 사업 타당성을 논의했다고 12일 밝혔다.
김치원료 공급단지 구축사업은 전북 고창군 대산면 산정리 일대에 저온저장시설, 절임·전처리 가공시설 등을 조성하고, 지역 농가·중소 업체를 지원해 김치 원료 수급 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김치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게 목표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사업은 고창 김치 산업의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지역 농업과 중소 업체의 성장 기반을 마련할 핵심 프로젝트"라며 "초기 설계부터 자문단의 전문성을 충분히 반영해 완성도 높은 시설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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