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유네스코 보전지역 관리계획은 '지속가능발전'
뉴스1
2025.12.12 10:30
수정 : 2025.12.12 10:30기사원문
(창녕=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창녕군은 ‘유네스코 창녕 생물권보전지역 관리계획'을 지속가능발전 모델 완성에 중점을 두고 마련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창녕 생물권보전지역의 체계적인 관리와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확정하기 위해 지난 11일 군정회의실에서 열린 최종 보고회에서 수립됐다.
보고회에서는 '세계 생물권보전지역 네트워크 규약’ 이행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계획이 제시됐으며 우포늪과 화왕산 등 우수한 생태자원을 온전히 보존한다는데 의견이 모였다.
또한 지역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경제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창녕형 지속가능발전 모델’을 완성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군은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최종 내용을 바탕으로 유네스코 창녕 생물권보전지역 관리계획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방침이다.
성 군수는 “이번 용역에서 수립된 관리계획은 창녕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생태도시로 도약하는 탄탄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보전과 이용의 균형을 통해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창녕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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