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청소 청와대, 이재명 대통령 맞이할 준비중'
뉴시스
2025.12.12 10:31
수정 : 2025.12.12 10:31기사원문
[서울=뉴시스] 류현주 추상철 기자 = 용산 대통령실의 청와대 이전을 앞둔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와대에서 작업자들이 건물 외부 청소를 하고 있다.
대통령실은 지난 9일부터 각 부서의 집기와 서류, 컴퓨터 등 업무 용품을 청와대로 옮기는 작업을 진행중이다.
기자실과 브리핑룸은 오는 20일에서 23일 사이 청와대 춘추관으로 옮길 예정이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지난 7일 이재명 정부 6개월 성과 보고 간담회에서 "대통령실은 용산시대를 뒤로 하고 원래 있어야 할 곳인 청와대로 이전한다"며 "업무시설의 경우 크리스마스쯤 이사가 완료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다만 한남동 대통령 관저는 보안·경호 등의 문제로 내년 초 청와대로 이사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이재명 대통령은 당분간 용산 관저에서 청와대 집무실로 출퇴근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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