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한방엑스포 조직위 해산…2년간 활동 마무리
뉴시스
2025.12.12 10:35
수정 : 2025.12.12 10:35기사원문
[제천=뉴시스] 이병찬 기자 = 지난 2년 동안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한방엑스포)를 이끌어 온 조직위원회가 활동을 마감했다.
12일 조직위 소속 충북도청과 제천시청 공무원들은 그동안 사무공간으로 사용한 한방엑스포공원 약초허브식물원 내 사무실을 정리했다.
조직위는 전날 잔여 시설물 정비, 쓰레기 수거, 안내물 제거 작업을 했다.
조직위 해산에 따라 파견 근무한 도와 시 공무원들은 내년 1월 정기인사를 통해 각 근무처로 돌아가게 된다.
이와 함께 조직위는 연말까지 한방엑스포 사후 성과를 분석하고 백서를 발간한다. 백서에는 산업 전시와 수출상담 성과, 민간 협력 성과, 관람객, 기업유치 등 다양한 실적이 담길 예정이다.
올해 한방엑스포는 지난 9월20일부터 10월19일까지 '천연물과 함께하는 세계, 더 나은 미래를 만나다'를 주제로 제천 한방엑스포 공원 일원에서 열렸다.
개막 이후 19일 동안 이례적 가을 장마가 이어진 상황에서도 관람객 136만4000여명이 다녀갔다. 참여 기업들은 482억원 상당의 한방 천연물 제품 수출길을 열었다.
☞공감언론 뉴시스bclee@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