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개인정보 유출' 쿠팡 본사 나흘째 압색…수사관 11명 투입
파이낸셜뉴스
2025.12.12 10:43
수정 : 2025.12.12 10:43기사원문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12일 오전 9시 30분께부터 수사전담팀 11명을 동원해 송파구 쿠팡 본사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앞서 경찰은 지난 9일과 10일 모두 오전 11시께부터 오후 9시께까지 약 10시간 동안 쿠팡을 상대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쿠팡이 보유한 자료가 방대한 만큼 압수수색은 당분간 이어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경찰은 압수수색으로 확보한 자료를 통해 개인정보 유출 경로와 원인 등을 규명할 예정이다.
jyseo@fnnews.com 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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