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충북청주, 김길식 감독과 5개월 만에 결별

뉴스1       2025.12.12 11:53   수정 : 2025.12.12 11:53기사원문

충북청주FC와 상호 합의 아래 사퇴한 김길식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K리그2(2부리그) 충북청주FC가 김길식 감독이 사퇴했다.

청주는 12일 "올해 7월 구단의 사령탑으로 부임한 김길식 감독은 부진한 성적과 2026시즌 리빌딩 방향에 대한 구단의 판단에 따라 상호 논의 끝에 물러나기로 했다"고 밝혔다.


창단 3년 차인 청주는 시즌 도중 감독을 교체했지만 반등에 실패하며 K리그2 12위에 머물렀다.

지난 2023년 창단 후 가장 낮은 순위다.

청주는 "이달 말까지 감독 선임을 마무리해 2026시즌 준비에 차질이 없게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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