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평등부, 제21회 청소년특별회의 결과보고회 개최

뉴스1       2025.12.12 12:01   수정 : 2025.12.12 12:01기사원문

성평등가족부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성평등가족부는 오는 13일 서울 피스엔파크 컨벤션에서 제21회 청소년특별회의 결과보고회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특별회의는 청소년이 직접 정책을 발굴해 정부에 제안하는 참여기구로 올해는 안전·보호·인권 3개 분야에서 총 24개 정책과제를 마련해 정부 부처에 제안했다.

위기청소년 안전망 구축, 청소년 건강 증진 체계 강화, 디지털 폭력 대응 등 제안 과제는 교육부·경찰청 등 9개 부처 검토를 거쳐 2026년 정부 정책에 반영될 예정이다.

정책과제는 성평등부, 교육부, 경찰청 등 총 9개 부처의 검토를 거쳐 2026년 정부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며 1년 뒤 각 부처의 이행 현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특별회의는 지난 20년간 673개의 정책과제를 발굴 및 제안해 612개(90.9%)를 반영했다.

결과보고회에서는 올해 청소년 참여활동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지방 청소년참여위원회와 지난 6~8월 간 개최된 청소년 온라인 정책제안 공모전에서 선정된 우수제안에 대한 시상식도 개최한다.

원민경 성평등부 장관은 "청소년의 목소리가 실제 정책과 제도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계 부처와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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