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표도서관 붕괴사고, "안정화 작업" 구조 일시 중단
뉴시스
2025.12.12 12:36
수정 : 2025.12.12 12:36기사원문
12일 광주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0분부터 매몰 노동자들에 대한 구조 작업이 잠시 멈췄다.
현장에는 무거운 철근과 굳지 않은 콘크리트 등이 뒤엉켜있다.
당국은 늦어도 이날 오후 6시까지 안정화 작업을 마친 뒤 중장비를 투입해 구조작업을 재개할 방침이다.
앞서 지난 11일 오후 1시58분께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옥상층 콘크리트 타설 작업 중 붕괴사고가 발생, 현재까지 2명이 숨지고 2명이 매몰된 상태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상무지구 옛 상무소각장 부지(1만200㎡)에 연면적 1만1286㎡,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되는 공공도서관으로 총 사업비는 당초 392억원(국비 157억·시비 235억)이었으나 자재값 상승과 공기 지연 등으로 516억원(국비 157억, 시비359억)으로 늘어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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