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육상 100m 한국新' 김국영, 국가대표 코치로 새 출발
뉴시스
2025.12.12 12:48
수정 : 2025.12.12 12:48기사원문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한국 육상 '간판' 김국영이 국가대표 지도자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한다.
대한육상연맹은 12일 '국가대표팀 대표코치 채용 최종합격자'를 발표했다.
이제 트랙에서 직접 뛰는 게 아닌, 국가대표 선수들의 성장을 돕는 지도자의 길을 걷게 됐다.
연맹 관계자는 "김국영은 선수에서 은퇴하고 여자 단거리 코치를 맡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국영은 한국 남자 육상 단거리 간판스타다.
그는 2017 코리아오픈국제육상대회 남자 100m 결승에서 10초07을 기록, 이 부문 한국 남자 역대 1위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육상 남자 400m 계주에서는 동메달을 목에 걸며 개인 4번째 아시안게임에서 첫 메달의 영광을 누렸다.
지난 7월부터는 대한체육회 선수위원회 위원장으로도 활약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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