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청-계명대, 숏폼으로 지역 복지 알린다

뉴시스       2025.12.12 13:36   수정 : 2025.12.12 13:36기사원문

[대구=뉴시스] 대구 남구는 계명대학교 영상애니메이션학과와 함께 올해 신규 협업 사업인 '복지 숏폼을 활용한 남구 복지 알기 이야기(남복알이)'를 추진한다. (사진=대구 남구 제공) 2025.12.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 남구는 계명대학교 영상애니메이션학과와 함께 올해 신규 협업 사업인 '복지 숏폼을 활용한 남구 복지 알기 이야기(남복알이)'를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남복알이는 고독사 예방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 등과 같은 남구의 주요 복지 사업 및 서비스를 보다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해 애니메이션 형식의 1분 내외의 숏폼으로 제작된다.

제작된 영상에는 1인 가구 등 취약계층의 각종 생활 불편 사항을 즉각적으로 해결해 주는 '일사천리 복지기동단'과 '남구형 돌봄통합서비스' 등 지역 대표 복지 사업 및 서비스가 주요 내용으로 담겼다.


이번 사업은 남구청과 계명대학교 영상애니메이션학과 학생들이 기획부터 제작까지 협업하는 민관협력 모델로 추진된다. 완성된 영상은 남구 공식 유튜브 채널 '남다르게 구석구석'을 비롯해 지역 내 동 행정복지센터, 복지관 등 관계 기관 홍보모니터를 통해 상시 송출되고 있다.

남구청 관계자는 "지역 내 청년들의 창의적인 콘텐츠 제작 역량과 행정의 복지정책이 만나 주민들에게 더욱 쉽게 다가가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관협력을 통해 남구 복지정책을 효과적으로 알리고, 주민 체감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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