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택시3' 표예진, 남학생 시선 싹쓸이한 '캠퍼스 여신' 변신

뉴스1       2025.12.12 14:30   수정 : 2025.12.12 14:30기사원문

SBS '모범택시3'


SBS '모범택시'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모범택시3' 표예진이 '캠퍼스 여신'이 된다.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3'(극본 오상호/연출 강보승)는 12일 새로운 작전에 투입된 표예진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지난 5, 6화에서는 김도기(이제훈 분)와 무지개 히어로즈가 15년 전 모범택시 첫 번째 의뢰이자, 유일한 미해결 사건인 '진광대 배구부 시신 없는 살인사건'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과정에서 빌런 임동현(문수영 분)과 조성욱(신주환 분)의 승부조작 범죄, 지금껏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또 다른 악인의 존재가 포착돼 충격을 안긴 바 있다. 이에 파면 팔수록 더욱 거대한 범죄가 도사리고 있는 15년 전 사건의 진실이 무엇일지, 무지개 히어로즈가 악랄한 빌런들을 철저히 응징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

7화 방송을 앞두고 제작진은 '부캐'(부캐릭터) 작전에 돌입한 고은(표예진 분)의 모습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스틸 속 대학 구내식당에 등판한 고은은 캠퍼스 여신으로 완벽 빙의해 놀라움을 자아낸다. 무지개 운수의 시크한 막내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하늘하늘한 원피스와 여신 머리로 한껏 멋을 낸 모습. 일명 '에겐력'이 충만한 위장술이 시선을 사로잡는 한편, 마치 런웨이를 걷는 듯 목표물을 향해 걸어가는 고은의 눈빛에서 은은한 광기가 느껴져 웃음보를 자극한다.


이와 함께 진광대 배구부 선수들 옆에 떡 하니 자리를 잡은 고은이 포착돼 흥미를 고조시킨다. 특히 고은은 자신을 향한 남성들의 뜨거운 시선도 아랑곳하지 않고, 오직 전화기에만 온 신경을 쏟고 있어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에 '타짜 도기', '너튜버 고은' 등 역대급 잠입 플레이가 펼쳐지는 가운데, '무지개 히어로즈'가 꾸미고 있는 최종 설계는 무엇일지 기대가 수직 상승한다.

12일 밤 9시 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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