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부인' 이정현, 겉절이 400인분 만든 사연은?
뉴시스
2025.12.12 14:44
수정 : 2025.12.12 14:44기사원문
이정현 "엄마 김장 500포기씩 해 주변 다 나눠줘…속상했다"
12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이정현이 의사 남편과 함께 뜻깊은 봉사활동에 나선다.
이정현은 평소 꾸준히 의료 봉사를 이어온 남편을 곁에서 지켜봤고, 자신이 가장 잘할 수 있는 요리로 봉사에 나선 것이다.
이정현은 급식 봉사를 위해 400인분 요리 식재료들을 자비로 구입하고, 자신의 요리법들로 메뉴를 구성한다.
특히 급식메뉴인 닭곰탕에 어울리는 겉절이 김치 400인분 만들기에 나선다.
이정현은 겉절이 400인분을 만들며 몇 년 전 돌아가신 어머니를 떠올린다.
이정현은 "저희 엄마는 김장을 500포기 씩 했다. 그렇게 많이 하셔서 주변에 다 나눠주셨다"고 회상한다.
그러면서 "돌아가시기 전, 힘든 투병 중에도 300포기를 담그셨다. 그러고 또 다 주변 사람들에게 나눠주셨다. 그때는 왜 그렇게 힘들게 하시는지 너무 속상했다"고 말한다.
이정현과 남편의 봉사활동 현장은 12일 오후 8시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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