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 게임 주인공 된다…'용과 같이' 제작자 신작 캐스팅
뉴스1
2025.12.12 15:05
수정 : 2025.12.12 15:05기사원문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배우 마동석이 게임 주인공이 된다.
지난 1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피콕 시어터에서 열린 '더 게임 어워드 2025'(The Game Awards 2025)에서 게임 크리에이터 나고시 토시히로가 이끄는 나고시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신작 게임 '갱 오브 드래곤'(GANG OF DRAGON)의 티저 영상이 최초 공개됐다.
나고시 스튜디오가 공개한 바에 따르면, 주인공 신지성은 압도적인 피지컬을 바탕으로 맨손 액션은 물론, 나이프를 이용한 액션 및 총을 이용한 액션 등 다이내믹한 액션을 구사해 전투를 펼칠 수 있는 캐릭터로, 마동석 이름에 걸맞는 탄탄한 액션을 기대하게 만든다. 또한 차를 타고 복잡하고 생동감 넘치는 신주쿠 거리를 시원하게 가로지르는 화려한 플레이도 제공한다.
'갱 오브 드래곤'의 시나리오/총괄 디렉팅은 일본의 스타 게임 크리에이터이자, 유명 게임 프랜차이즈 '용과 같이'를 만든 나고시 토시히로가 맡았다. 나고시 토시히로는 '용과 같이' 시리즈를 통해 수많은 휴먼 드라마를 그려왔으며, 신작 '게임 오브 드래곤'에서도 자신만의 특별한 감성과 매력적인 캐릭터들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마동석은 나고시 스튜디오와 협업은 물론 현재 넷플릭스 '타이고 : 익스트랙션'을 촬영 중이며, 그가 직접 설계하고 제작한 tvN, 디즈니+ '아이 엠 복서'에도 마스터로 출연해 영화는 물론 게임과 예능을 통해서 글로벌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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