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문화재단 '문화로 농촌 삶의 질 개선' 농식품부 장관상
뉴스1
2025.12.12 15:12
수정 : 2025.12.12 15:12기사원문
(완주=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 완주문화재단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12일 완주군은 전날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5년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정책 컨퍼런스'에서 완주문화재단이 농식품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완주문화재단은 지난 10년간 농촌에서도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고령층·청년·장애인·이주민 등 다양한 주민들이 문화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완주형 문화사업’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농촌 문화정책을 단순 복지·지원 차원을 넘어 공동체 회복과 지역 정체성 형성으로 확장하며 전략적 모델을 구축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철우 완주문화재단 상임이사는 "앞으로도 지역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완주만의 문화적 가치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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