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맞춤 통합지원" 산청교육지원청, 네트워크 협약
뉴시스
2025.12.12 15:16
수정 : 2025.12.12 15:16기사원문
[산청=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산청교육지원청(교육장 노명옥)은 12일 산청교육지원청에서 산청경찰서, 산청군가족센터 등 20여 곳의 지역유관기관 및 지역단체와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산청교육지원청이 지역 협력 기반을 선제적으로 마련해, 학생들의 학업·정서·관계·경제·건강 등 복합적인 어려움을 지역이 함께 조기 발굴하고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하고자 추진됐다.
협약 기관 및 지역단체들은 학생 위기 징후의 공동 모니터링 및 정보 공유 체계 구축, 학업·심리·정서·복지 등 분야별 맞춤형 통합지원 제공, 지역 내 청소년 자원 활용의 효율성 제고, 위기 학생을 위한 공동 사례 협의 및 통합사례관리 운영, 학생 안전·보호 강화를 위한 협력 대응 체계 구축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노명옥 산청교육장은 "이번 협약은 산청교육지원청이 지역사회와의 협력 네트워크를 선제적으로 구축해 학생 한 명 한 명의 어려움을 빠르게 파악하고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촘촘한 학생 지원망을 강화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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