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A, 판교테크노밸리 중심 AI 윤리 교육 기반 마련
뉴시스
2025.12.12 15:31
수정 : 2025.12.12 15:31기사원문
경기경제과학진흥원과 AI 윤리 문화 조성 협약 "AI 시대, 책임성·신뢰가 경쟁력 좌우 핵심 요소"
[서울=뉴시스]박은비 기자 =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과 경기경제과학진흥원은 12일 NIA 서울사무소에서 인공지능(AI) 윤리 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AI 기술의 빠른 확산 속에서 산업 현장의 개발자·기업이 책임있게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신뢰할 수 있는 AI 산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토대로 판교테크노밸리 입주기업 대상 AI 윤리 교육을 위한 협력, 교육콘텐츠 공동 활용 및 개발, 포용적 디지털 전환을 위한 협력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NIA는 AI 시대 디지털포용 정책을 선도하기 위해 관련 정책 기반을 마련하고, AI·디지털 활용 역량 강화, AI 역기능 대응 교육 등 다양한 디지털포용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장경미 NIA 부원장은 "AI 시대에는 기술의 발전뿐 아니라 책임성과 신뢰가 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가 됐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스타트업이 밀집해 있는 국내 최대 창업클러스터인 판교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기업과 개발자가 체감할 수 있는 AI 윤리 교육 기반을 마련하고, 다양한 산업클러스터와 전문 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신뢰 기반의 AI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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