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과장급 34명 승진인사…행정직 여성 비중 확대
뉴스1
2025.12.12 15:42
수정 : 2025.12.12 17:06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서울시는 주요 시책 과정에 성과를 낸 5급 공무원 34명을 과장급(4급) 승진예정자로 내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승진자를 포함해 시는 2026년 상반기 국·과장급 이상 전보 인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과장급(4급) 승진 예정자는 총 34명 규모로 행정직 14명·과학기술 19명·연구 1명이다.
과학기술·연구직 승진 예정자는 △기계 도시기반시설본부 조기성 △화공 생활환경과 김태환 △수의 동물보호과 배진선 △보건 보건의료정책과 함현진 △약무 보건의료정책과 유희정 △간호 건강관리과 민선정 △간호 정신건강과 김영인 △토목 도로계획과 백대열 △토목 지하안전과 김영호 △토목 도시공간전략과 김학선 △토목 공공주택과 김영희 △토목 도시기반시설본부 권순환 △토목 서울아리수본부 이경훈 △토목 강북구 김종우 △건축 총무과 이승준 △건축 주거정비과 김지호 △건축 도시정비과 곽명희 △건축 도시기반시설본부 김현래 △지적 공간정보과 이봉주 △공업연구 서울물연구원 김상은이다.
곽종빈 서울시 행정국장은 "이번 승진 인사와 관련해 주요 시책을 추진하는 사업 부서와 격무부서, 시정을 뒷받침해 온 지원 부서에서 성과를 창출한 간부를 두루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행정직 승진 예정자 14명 가운데 6명이 여성으로 서울시에 능력 있는 여성 관리자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며 "향후에도 격무부서 등에서 묵묵히 근무하며 쌓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인재를 적극 발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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